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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채 고창종합병원장 '도산 봉사상'

▲ 고창종합병원 조병채 원장(왼쪽))이‘도산 봉사상’을 수상했다.
고창종합병원 조병채 원장이 도산기념사업회·도산아카데미가 주관하는 ‘2016년 도산 봉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일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열렸다.

 

조병채 원장은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39년간 의료서비스 제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석천장학회 설립 등 지역민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산봉사상을 수상했다.

 

도산 봉사상은 국민의 균등한 교육 기회, 자주권과 행복권 회복 등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유지를 이어받아 도산기념사업회에서 매년 수상자를 선정, 수상하고 있다. 조병채 원장은 “지금까지 살아 왔던 것 보다는 앞으로 도산 안창호선생의 큰 뜻을 더욱 받들어 나라와 민족을 위하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면서 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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