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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행복한 완주군 '우리 손으로'…제1대 어린이의회 첫 본회의

분과별 안건·군정제안 다양 / 군 아동정책 새 이정표 세워

▲ 제1대 완주군 어린이의회가 14일 첫 본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어린이의원들과 박성일 군수, 정성모 군의장 등이 손뼉을 치고 있다.

제1대 완주군 어린이의회(의장 박수홍)가 14일 첫 본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완주군 어린이의회는 이날 박성일 군수와 정성모 군의회의장 아동친화도시 대학생 참여위원회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리교육 및 정책토론회 등 임시회의와 분과별 상임위원회를 개최, 완주군 어린이정책을 논의하고 문화·참여·교육·안전위원회 등 각 분과별로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문화위원회에서는 곽채영 어린이의원이 완주군 어린이 문화예술활동 욕구조사와 장애어린이 놀이터 안전점검 건을 상정했고 참여위원회에서는 최수지 어린이의원이 참여토론회 개최 및 건의함 활성화을 제안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손수민 어린이의원이 위생교육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안전위원회는 국윤성 어린이의원이 공중화장실 청결과 자전거 이용시 보호장비 의무착용 및 금연캠페인 안건을 상정했다.

 

이어 군정질의 시간에는 박성일 군수에게 완주군 아동정책상황과 추진계획을 질의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했으며 7명의 어린이 의원들이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 정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성일 군수는 “어린이의회를 통해 어린이 참여정책 외에도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고 들고 “미래사회 동력인 어린이에 대한 사회투자로 아동친화도시를 적극 구축하고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어린이의회 의원들과 약속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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