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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숏 어프로치샷] 25·50·75m 보낼 스윙 크기 익혀야

▲ 사진3

프로들이 가장 연습을 많이 하는 부분이 바로 숏 어프로치샷과 퍼트다. 스코어와 직결되기 때문에 숏 어프로치샷을 한 뒤 볼이 떨어져 굴러가는 거리를 제대로 파악해야 퍼트하기 쉽고 스코어도 좋아진다.

 

숏 어프로치샷 설명에 앞서 클럽과 웨지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이 있다. 클럽은 대개 헤드의 로프트가 1도 작아지고, 샤프트 길이가 8분의 1인치(약 0.32㎝) 길어지면 볼을 2.5야드 더 보내도록 만들어진다. 따라서 7번 아이언은 8번 아이언보다 로프트가 4도 작고, 샤프트 길이는 2분의 1인치(약 1.27㎝) 커지므로 볼은 10야드 정도 더 멀리 나가는 것이다.

 

피칭웨지는 보통 로프트가 48도, 샌드웨지는 56도 이다. 피칭웨지와 샌드웨지의 거리차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 52도의 ‘갭 웨지’다. 샌드웨지보다 로프트가 4도 정도 더 큰 로브웨지도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숏 어프로치샷 실수를 자주 하는데 ‘헤드업’이 가장 큰 이유이다. 그린과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볼을 빨리 보고 싶은 욕망이 생겨 자연히 고개를 들게 되면서 토핑이나 뒤땅치기가 나온다.

 

드라이버나 아이언샷은 체중 이동을 해야 하지만, 숏 어프로치샷은 체중 이동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된다. 클럽을 몸 중앙에 두고 스윙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면 된다. 4분의 1, 하프, 4분의 3 스윙 등으로 나눠 연습하면 좋다. 이때 스윙 크기는 <사진1, 2, 3> 과 같이 왼팔 각도로 정한다.

 

숏 어프로치샷 때 기본적으로 25, 50, 75미터 거리를 스윙 크기로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어중간한 거리인 50미터는 평소 샌드웨지로 하프 스윙하는 거리로 연습해 놓으면 좋다. 이 같은 연습법을 코스에서도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 무게 중심을 몸의 중앙에 두고 왼손 임팩트 때 순간적으로 스냅이 좀 들어가야 볼이 더 잘 뜨고 스핀도 잘 먹는다.

 

연습은 평소에 25, 50, 75미터 등의 타깃을 정해놓고 캐리(볼이 공중에서 떠간 거리)로 보내는 연습을 많이 하면 좋다. 먼저 볼을 떨어뜨리려는 가상의 지점을 정한 뒤 스윙 크기로 거리를 조절한다. 이때 두 발과 평행하게 클럽 하나를 두면 방향감각이나 스윙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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