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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북현대 아챔 우승 기원”

19일 전주 1차전서 응원전

완주군은 오는 19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모터스의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에 군청 직원과 완주군민들이 함께 나서서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친다.

 

전북 현대모터스와 축구 메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은 이날 미리 구입해 놓은 일반 시즌권 100매를 활용해 직원과 군민들의 관람 및 응원에 참여한다.

 

군은 또 16일부터 주요 지점 10여 곳에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알아인과의 결승전을 소개하는 플래카드를 게첨했다. 2014년과 2015년 K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전북 현대는 올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결승에 올라 오는 19일(홈)과 26일(원정) 등 2번의 경기를 통해 지난 2006년 이후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전북 현대는 또한 지난 2월 완주군과 축구메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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