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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 육성 골목상권 살린다

전주시·전북경진원, 11억 투입 / 58개 점포 선정 다양한 지원

전주시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 이하 경진원)은 전주시 나들가게 육성선도지역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해 향후 3년간 11억원을 투입, 골목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이란 모델숍, 건강관리 및 점주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노후화된 점포를 현대화하고 체계화된 점주교육, 마케팅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주시와 경진원은 지난 18일까지 나들가게 점주와 나들가게로 전환을 희망하는 일반 슈퍼 점주들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 접수를 받아 시설현대화 14개 점포, 건강관리 44개 점포 등 총 58개 점포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특화사업 개발, 점주역량강화교육, 공동세일전, 나들가게 조직화 지원, 홍보 및 부가서비스 확충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전주지역 나들가게는 212개 점포로 전북 전체 나들가게 631개(2015년 8월 기준) 점포 중 33%를 차지하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매년 10% 매출 증가를 목표로 정하고, 대형 유통기업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들가게를 도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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