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지난 2004년 2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첫 리사이틀 후 꾸준히 독주 무대를 올린 임동혁은 익산에서 쇼팽 리사이틀로 무대를 꾸민다.
프로그램은 쇼팽의 녹턴 Op.27-2와 화려한 변주곡 Op. 12, 발라드 1번 Op. 23, 뱃노래 Op. 60, 전주곡 Op. 28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24개의 전주곡 Op. 28은 짧은 곡들로 이루어졌음에도 다른 장르의 소품집에서 나타나는 많은 특성들이 각 곡에 모두 들어가 있다. 바흐 평균율과도 비견되는 이 곡은 낭만주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화성의 표현과 선율이 곡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관람료는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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