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안 도예전, 한문화갤러리
현재 경상남도 최고장인 1호인 이계안 도예가는 행정자치부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 및 한국예술 문화명인에 선정돼 50여 년 동안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도예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그의 작품 기법 중 두드러지는 세 가지는 결정, 진사, 삼채이다. 결정은 표면에 어떤 형태로든 변화 된 모양을 가진 것을 말하는데 냉각과정에서 결정을 볼 수 있다. 새로운 결정을 가지기 위한 작가만의 특별한 방법이 눈에 띈다.
진사 기법은 안료에 구리를 넣어 환염염으로 색깔을 내는 것으로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 등 강하고 화려하며 색감이 특징이다. 삼채는 세 가지 색을 배합하는 것으로 삼채 기법을 입힌 작품을 보면 마치 우주를 담고 있는 듯하다.
김이재 관장은 “전북작가들의 느낌과는 색다른 작품세계를 통해 관람객들은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특별히 투어컴그룹(대표 박배균)에서 각 작품가격의 50%를 후원해 관객은 절반의 가격으로 작품을 살 수 있다. 100만원이 넘는 작품을 구입하면 최초로 대한민국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투어컴크루즈의 11만톤급의 크루즈 여행상품권을 함께 받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