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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작가 6인 다양한 예술세계…YB 엔터테인먼트 갤러리 초대전

▲ 여태명 작품 ‘병아리’

전주시 용리로에 위치한 ‘YB 엔터테인먼트 갤러리(대표 김영배)’에서 오는 28일까지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작가들의 신작 초대전을 연다. 김천일, 송만규 한국화작가와 유휴열, 이기홍 서양화 작가, 김준권 판화가, 여태명 서화가 등 6명의 미발표 신작과 기존 대표 작품들을 선보인다.

 

1980년 대 민주화를 꿈꾸며 활발히 시대를 예술에 담아냈던 미술인들로 현실을 은유·풍자하는 그림부터 빼어난 산수풍경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천일 작가는 붉은 닭의 기운을 강렬하면서도 섬세하게 담아냈다. 여태명 서화가는 밝음을 우렁차게 부르짖을 수 있는 수탉과 생명력을 품고 있는 병아리를 신작으로 걸었다.

 

전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요일은 휴관. 문의는 063-227-5350.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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