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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특성화사업 전북 6곳 선정

전북중기청, 부안·고창·익산·진안·군산·임실 예산 지원

전북지방중기청(청장 정원탁)은 중소기업청 2017년 전통시장 지원사업 부문 중 전국단위 공모사업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지역선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골목형시장)에 응모한 전북지역 9개 시장 중 6개 시장(지역선도 1곳, 문광형 1곳, 골목형 4곳)이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2017년도 전북지역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선정 현황을 보면 지역선도시장에 부안상설시장이 선정돼 3년간 최대 25억원(국비50%, 지방비 50%)을 지원 받는다.

 

문화관광형시장에는 고창전통시장이 선정돼 3년간 최대 18억원(국비50%, 지방비 50%)을 지원 받으며 골목시장에는 익산남부시장, 진안시장, 군산명산시장, 임실시장이 선정돼 1년간 최대 6억원(국비50%, 지방비 50%)을 지원 받게 됐다.

 

이러한 결과는 전북지방중기청이 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체 추진한 시책설명회를 통한 사업 홍보 강화 및 신청시장 발굴 확대, 그리고 사업계획 작성 가이드 제공을 통한 신청편의 지원과 공정한 현장평가 진행 등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또한 다수 시장 선정을 위해 전북도와 공조한 협력체계 구축 및 전략적인 접근 병행이 한 몫 햇다.

 

정원탁 청장은 “전라북도는 소상공인 비율이 90%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이 전북 지역경제의 현주소이자 미래라 생각한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관련 우리 청은 전북지역에 보다 많은 전통시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신청시장 발굴에서부터 전국 심사에 대비한 사업신청·계획서 가이드 제공, 중기청 해당부서 방문 선정 필요성 설명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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