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듀엣인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페도토프’(Maxim Fedotov)와 피아니스트 ‘갈리나 페트로바’(Galina Petrova)가 전주를 찾는다.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막심 페도토프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의 우승자.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심사위원이다. 그의 디스코그래피(특정인이 연주·작곡·수집한 모든 음반 목록) 중 수작으로 꼽히는 것은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치오(DML-classics)’, 브루흐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Naxos)’ 전곡 시리즈 등이다.
갈리나 페트로바는 2003년 모스크바 시티 프라이즈 수상자로 모스크바 필하모닉에서 독주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녀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막심 페도토프의 실내악 연주 파트너다. 그들의 무대는 이 시대 가장 조화로운 앙상블로 손꼽힌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작품 번호 24 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10번 G장조 작품 번호 96’, 브람스 ‘스케르초 C단조’, 차이콥스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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