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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집단 'The 광대', 정읍 수성주공 1차아파트서 13일 공연

▲ 연희집단 ‘The 광대’의 판굿.

연희집단 ‘The 광대’가 전통연희 공연인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을 들고 경북과 전북을 찾는다.

 

The 광대는 9일 경북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13일 전북 정읍수성주공 1차아파트에서 전통연희 공연인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을 선보인다. 이는 복권기금 문화 나눔 사업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

 

이번 공연은 판굿과 북·장구·소고·꽹과리 개인놀이, 사자놀음과 버나놀이, 12발 상모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광대의 노래와 길놀이, 말뚝이춤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풍성한 전통연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말뚝이춤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오광대마당에 등장하는 춤이다.

 

안대천 대표는 “한 해 동안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수요처 16곳을 찾아가 신명 나는 전통연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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