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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쏙쏙 들어오는 교과서 음악…11일 소리전당서 '건우회' 연주

이든예술기획, 해설이 있는 공연

학생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교과서 음악회’가 열린다. ‘2017 이든예술기획 초청 스쿨 클래식 시리즈 IV-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가 오는 11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음악회에서는 초·중·고교 학생들이 클래식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곡들을 모아 생생하게 들려준다. 곡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한층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 대의 피아노에서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되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베넷의 ‘소품 모음곡’, 두 대의 피아노에서 여덟 개의 손으로 연주되는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는 연주자들의 하나되는 음악으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연주는 현재 국내·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남성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 건우회(鍵友會)가 맡는다. 지난 2015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한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단독 콘서트를 열고 있다.

 

입장료는 일반 2만원, 학생(초·중·고) 1만원. 2인 가족은 2만 5000원이고, 3인 가족은 3만 6000원. 문의는 02-6412-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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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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