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0대 전북 출신 20명 전주 누벨백미술관 전시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한국화 작가들이 전시회를 연다. 전주 누벨백미술관에서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유월의 향기(鄕氣)’전에는 전북 출신이지만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20명이 작품을 선보인다. 김준근, 임효, 오송규, 최창봉, 조병완, 정진용, 박종갑, 윤대라 작가와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승호, 박지예, 이명자. 안순금, 정미현, 임대준, 방정엽, 박성수, 이철량, 송재명, 김성욱, 이재승.
전북의 한국화 맥을 잇고, 한국화 표현의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들여다볼 수 있어 의미 깊다. 김승호·임대준·이명자의 작품을 통해 전통적인 수묵풍경과 산수화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 정미현·이철량·최창봉·오송규·이재승을 통해서는 현대적 수묵을 감상할 수 있다.
벽화 기법을 활용해 문인화적 정서를 표현한 김준근, 민화적 표현으로 세태를 풍자한 윤대라, 새로운 매체를 통한 서정성을 드러내고 있는 임효·정진용, 발묵을 통해 대담한 추상의 묘미를 보여주는 박성수 등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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