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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말 타고 해변·숲속 관광'

농림부 '말산업 육성사업' 선정 / 군, 농촌관광 모델 발굴키로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말 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말 산업 육성지원 사업’은 농어촌지역에 소재한 승마시설 또는 승마장 운영자에게 외승 관광승마프로그램 참여비의 일부(60%)를 지원하는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창의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생태환경과 관광기반을 활용해 해변승마, 숲 속 승마 등을 체험하는 관광승마를 육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승용마의 보험료를 지원하는 승마산업화 및 안전지원사업과 사육시설의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말 산업 시설개선사업도 지원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시포해수욕장과 동호해수욕장에 이르는 10㎞ 명사십리 일대 해안가에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말과 교감하고 승마체험을 하면서 유네스코가 인정한 고창갯벌 등지를 돌아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농업·농촌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박우정 군수는 “말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승마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고창만의 특색 있는 농촌관광 모델을 발굴해 새로운 농어촌 소득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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