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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쓰려고…" CCTV 훔친 60대 불구속 입건

군산경찰서는 20일 도난방지를 위해 설치한 폐쇄회로(CC)TV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 씨(6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5월 26일 오후 3시15분께 군산시 영동의 한 택배업체 주차장에 설치된 박모 씨(44)의 시가 240만 원 상당의 폐쇄회로(CC)TV 8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나중에 쓰려고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씨로부터 폐쇄회로(CC) TV 8대를 모두 회수하는 한편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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