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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금·영·섬권역 민·관 물환경 모니터링단' 발족

▲ K-water 금·영·섬권역본부는 19일 금강·영산강 수계를 대상으로 ‘민·관 공동 물환경 모니터링단 Kick-off 회의’을 열고 회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water 금·영·섬권역본부(본부장 강병재)는 19일 금강 및 영산강 수계를 대상으로 ‘금·영·섬권역 민·관 공동 물환경 모니터링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K-water에서는 금강·영산강 보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수질조사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불신과 갈등이 상존함에 따라 시민사회와의 공동조사를 통한 신뢰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민·관 공동 모니터링단은 금강 및 영산강 수계의 학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K-water의 물환경 모니터링 全과정(지점·방법 선정, 현장조사 등)을 공동 수행함으로써 조사자료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녹조 등 물환경 이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과 공유하게 된다.

 

이날 Kick-off 회의에서는 현재 K-water에서 수행중인 금강 및 영산강 대상 수질모니터링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였으며 공동 모니터링단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강병재 금영섬권역본부장은 “그동안 수생태 모니터링을 통한 기술적 측면의 객관성 확보에 치중한 반면 사회적 신뢰구축 노력엔 소홀히 한 측면이 있다”면서 “앞으로는 민·관 공동 모니터링단을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 하겠다”고 말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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