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 지역 연말 아파트 물량 '봇물'

전주·군산·진안·순창 등 총 3037세대 / 85㎡이하 중·소형 전체의 96.2% 차지

올 4분기(10∼12월) 전북지역에 3000세대가 넘는 신규 입주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면서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부터 12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9만1000세대) 대비 42.0% 증가한 12만8692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8976세대(전년동기대비 77.4% 증가), 지방 5만9716세대(15.5% 증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 4만5119세대, 60∼85㎡ 7만4243세대, 85㎡초과 9330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8%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의 경우 10월부터 12월까지 전주, 군산, 진안, 순창 등 4개 시군에 총3037세대가 입주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947세대, 60∼85㎡ 1974세대, 85㎡초과 11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6.2%를 차지해 전국평균보다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0월의 경우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286-1 제네시스 아파트 28세대(60㎡이하)가 입주예정이고 11월에는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961-1 외 대광 로제비앙 469세대(60∼85㎡)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힐스테이트 302세대(60㎡이하 75세대·60∼85㎡ 227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12월에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순창 온리뷰 165세대(60∼85㎡)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전주 에코시티 자이 6블럭 640세대(60㎡이하 130세대·60∼85㎡ 464세대·85㎡초과 46세대),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물왕멀구역 서해그랑블 821세대(60㎡이하 102세대·60∼85㎡ 649세대·85㎡초과 70세대), 익산 인화 행복주택 612세대(60㎡이하)가 입주예정이다.

강현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

사건·사고경찰, 술에 취해 경찰관 어깨 밀친 40대 체포

김제김제시, 하반기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부안부안군, 2026년 장애인 일자리 110명 모집…도내 군 단위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