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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폭력·교원 성범죄 근절 나선다

재발 방지 TF팀 운영

전북교육청이 잇따른 학교폭력 및 교원 성범죄 근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부안여고 교사의 제자 성추행, 전주·정읍지역 중학교의 학교폭력 의혹 등 올해 전북 교육계를 뒤흔든 각종 사건·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다.

 

TF는 지난 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한 차례씩 회의를 열어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학생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북교육청은 시민·사회단체, 전북도의회, 학부모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께 기존 학교폭력 대책을 보완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에는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과 대책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사안 처리 역량 강화 △학교-교육지원청-전북교육청의 위기관리 능력 강화 △성폭력·학업중단 등 위기 학생 조기 파악 및 관리 △공립형 대안학교의 내실화 등이 담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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