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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0년만에 최고치 경신

785.32로 마감…코스피는 이틀째 내리며 2530선 내줘

▲ 코스닥이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며 780선을 돌파한 20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9.47포인트(1.22%) 오른 785.32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코스닥 지수가 20일 780선을 다시 돌파해 연중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7포인트(1.22%) 오른 785.32로 마감했다.

 

이는 2007년 11월 7일(종가 794.08)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89포인트(0.11%) 오른 776.74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에 연고점(16일 장중 780.22)을 돌파했고 이후에도 상승 폭을 키웠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종가 기준)은 275조523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794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3억원, 33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주 중 ‘대장주’인 셀트리온(-0.96%)은 이틀째 하락했으나 2등주 셀트리온헬스케어(0.62%)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시총 3위인 신라젠(30.00%)은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펙사벡’의 간암 환자 대상 글로벌 3상 순항 기대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로엔(2.23%)과 파라다이스(3.87%)도 강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티슈진[9950160](-0.99%)과 CJ E&M(-0.33%)은 내렸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6.32포인트(0.25%) 내린 2527.6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1포인트(0.11%) 오른 2536.80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대량 매도세에 밀려 이틀째 하락하며 결국 2,530선을 내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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