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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 하수 분야 시설이 개선될 전망이다.

남원시 환경사업소는 3단계 하수관로정비사업(272억) 및 사매면 서도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34억)을 내년도 국가보조사업으로 확정,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또 시는 현재 강우 시 하수관리 시범사업(국비 490억, 시비 210억)과 시가지 노후하수관정비 사업(97억원), 농어촌마을(원천·태평·월산·호곡·용전·서도)하수도 정비사업(5건, 279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추진되는 강우 시 하수관리 시범사업 중 남원(2단계) 하수관로정비사업과 관련해 구도심 일원 공사로 인한 교통 체증 및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대대적인 하수관로 정비와 확충, 공공하수처리장 개선을 통해 하수분야 공기업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확대하고 지리산권 및 섬진강 권역의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