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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출신 전통무용가 한자리 내달 2일 익산솜리예술회관

익산 출신 한국 전통무용가들이 고향을 찾아 전통무용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국무용협회 익산시지부가 다음 달 2일 오후 7시 30분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천년 고도 예인(藝人)들의 나들이’를 공연한다. 다른 지역에서 명성을 떨치면서 활동하는 익산 출신 한국 전통무용가 7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무용협회 익산시지부는 원광대 무용과가 생긴 1980년부터 활발히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번 무대에 서는 한국 전통무용가들은 대부분 50세가 넘은 무용수로 한국 무용계를 이끌어가는 인물들이다.

 

고명구 한국무용협회 익산시지부장은 전북무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된 ‘호남산조춤’을 선보인다. 호남산조춤은 호남 판소리와 시나위를 바탕으로 한 산조음악에 맞춰 추는 입춤이다. 이강용 중앙대 겸임교수는 1대 김석창, 2대 김덕순, 3대 김숙자, 4대 김금화, 5대 이강용으로 전승되는 ‘중고제 한량무’를 공연한다. 또 이미숙 의정부시립무용단 단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나라의 태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하는 ‘태평무’를 올린다. 김지립 김지립춤보존회 이사장과 박종필 익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한량무’, 노수은 김포시의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승무’를 춘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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