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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11일 정부 세종종합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의 2017년 복지행정상 합동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2017년 시행평가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복지행정상은 지자체 복지사업의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226개 지자체의 복지사업 이행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완주군은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구석구석 살펴 소외 없는 현미경 복지’를 표방하고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과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복지에 특화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실시된 복지행정 평가에서 장애인 정책개선 및 장애인 등급제 시범사업 분야와 맞춤형 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었다.

박성일 군수는 “민·관의 유기적 업무공조와 함께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