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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수제 만경2공구(총 382억6500만원 규모) 수주경쟁 치열

18개 업체 중 15곳 70%대 투찰률'접전' /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 최종 낙찰 관심

총 382억6500만원 규모의 ‘새만금지구 방수제 만경2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가격 개찰결과 투찰률이 접전을 벌여 최종 낙찰자로 어느 업체가 선정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달청이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 수요로 집행한 이 공사 개찰결과를 살펴보면, 모두 18개 건설사가 투찰에 나섰다.

 

앞서 열린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는 모두 19개 건설사가 통과했지만 1개사는 투찰을 포기했다.

 

투찰률은 287억8284만9399원을 써낸 남도건설이 70.064%로 최저를 기록했고 311억5345만1738원에 응찰한 한양이 75.835%로 최고 투찰률을 보였다.

 

투찰 분포를 보면 70%대 15곳, 71%대 2곳, 75%대 1곳이었다.

 

70%대에 투찰한 15개 건설사는 최저와 최고 투찰률이 불과 0.593% 포인트에 불과할만큼 접전을 벌였다.

 

업계는 70.06%대에서 낙찰률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했다.

 

70.06%대 투찰 건설사는 남도건설과 287억8400만3952원을 써내 70.067%의 투찰률을 보인 한신공영 2곳뿐이고 70.07%대는 287억8530만3000원을 써내 70.070%를 기록한 한진중공업과287억8652만1790원을 써내 70.073%의 투찰률을 보인 남양건설 2곳 이었다.

 

조달청은 새만금지구 방수제 만경2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가격개찰이 완료됨에 따라 낙찰자 선정을 위한 종합심사에 착수했다.

 

PQ방식이 적용돼 종심제 공사로 집행되는 이번 공사는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공유수면 내 방수제 2.75㎞, 가토제 2.60㎞, 배수문 1개소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의무공동도급이 적용돼 수주난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건설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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