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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줄이어

1일 군산시 옥구읍에 소재한 한반도 농업회사법인(대표 전호봉)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2010년에 설립된 한반도 농업회사법인은 친환경 유기농 쌀을 지역 내 학교 급식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우수 농가발굴과 농가들의 판로지원을 통해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우수농산물의 생산량 증대 및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석병오 씨(63)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석 위원장은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지원하는 등 선행을 펼쳐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석 위원장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군산발전의 밑거름이므로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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