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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내부 혁신 목소리 군정에 반영"

고창군-공무원 노조, 단체협약

▲ 지난 2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박우정 군수, 안남귀 노조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 위원 20여 명이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과 고창군공무원 노동조합이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우정 군수, 안남귀 노조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단체협약은 고창군공무원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안이 지난해 11월 접수된 후 2개월 여의 실무교섭을 거친 결과를 토대로 체결됐다.

 

쟁점교섭 요구안 12건 중 원안수용이 7건, 수정수용이 2건, 수용불가 3건으로 원안수용된 주요협약안으로는 △보직순서 및 근무지 원근순환 원칙준수 △당직근무수당 인상(숙직비 5만원→6만원) △법률과 조례에 근거한 비상근무 실시 △재택근무 제도 개선(출근 8시→9시, 퇴근 19시→18시) 등이다.

 

박우정 군수는 “공무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은 물론 공직내부 혁신과 바람직한 조직문화 정착에 노력해 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정기간담회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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