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정읍 술집서 화재로 1명 사망…경찰 "방화 추정"

정읍의 한 호프집에서 살인 방화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6분께 정읍시 신태인읍 한 호프집에서 불이 나 내부 128㎡ 중 16㎡와 집기 등을 태우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후 내부에서 주인 A씨(47)의 불에 탄 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일단 A씨 사체에서는 불에 탄 흔적외에는 별 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녀가 다투는 소리 후 불이 났다는 이웃 주민 진술에 따라 살인, 방화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A씨와 함께 있던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그를 쫓고 있다.

 

사체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남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제美 "한국산 車관세 15%로↓…반도체는 타국보다 불리하지 않게"

전북현대전북현대 외국인 코치 손동작 논란 ‘시끌’⋯서포터즈도 성명문 발표

김제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