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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이슈 - 무주] 인구 감소·경기침체 - 관광산업 쇠퇴 책임론 확산

3만명 붕괴이어 2만 5000명 / 대책 없는 정치인들 심판론

▲ 무주덕유산 리조트.

넉달 남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주군의 쟁점은 지역인구 감소와 관광산업의 쇠퇴에 따른 민생경제의 위축으로 모아진다.

 

지난 1966년 7만6000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무주군의 인구가 ‘83년도 5만명 붕괴’, ‘95년도 3만명 붕괴’에 이어 최근에는 2만5000명이라는 충격적인 인구 감소 상황을 맞았지만 정치권은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덕유산이라는 천혜의 자원으로 지속적인 관광수입을 올리며 생계를 꾸려온 주민들이 무주덕유산리조트의 배짱영업과 경기침체 현상이 맞물리면서 한숨을 쉬고 있는 상황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 감소와 경제 불황은 결국 지역 정치권에 대한 실망과 분노로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인구수가 지자체의 경쟁력이 된 현실에 비춰보면 무주의 기성 정치인들은 이미 능력의 한계를 보였다”며 책임론과 심판론을 제기하고 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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