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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규 부위원장 김제시장 출마 "정부 성공하려면 지방 적폐청산 먼저"

이홍규 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이 오는 6.13 지방선거 시 민주당 김제시장 후보 경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상임부위원장은 13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13년 지평선산단에 공해덩어리인 석탄화력발전소를 유치하려던 정치인들을 향해 울분을 토하며 석탄화력발전소 반대대책위 위원장을 맡아 시민들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반대운동에 전력을 다해 끝내 석탄화력발전소 유치를 무산시켰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1호인 대한민국 적폐청산을 완성 하고 성공한 정부가 되려면 지방 소도시인 김제의 적폐부터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몇몇 소수의 공무원들과 기득권 세력의 시정농단 행태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김제 발전은 공염불임을 정치인생 15년 동안 외쳤다”면서 “이런 문제를 바로잡고자 지난 2일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접수했고 언론 보도를 이끌어 내 영영 묻힐뻔한 김제시 공직사회의 인사문제를 파헤치는데 물꼬를 텃다”고 덧붙였다.

 

이 상임부위원장은 이날 대표공약으로 △김제시 공무원 인사문제를 바로 잡아 공직사회 기강을 바로 세우고 △김제 구도심을 대한민국 (가칭)효도거리 1호로 지정 받는 혁신적인 거리로 개조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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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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