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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본부, 올 사업비 2123억 투자 계획

군산신역세권 공공임대 등 2698호 공급
공사·용역 총 98건 2268억원 규모 발주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2018년 전북도 내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취득, 대지조성, 주택건설 및 주거복지사업 분야에서 총 21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13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군산신역세권 등 7개 지구에서 토지취득을 위해 117억원, 전주효천, 완주삼봉 등 단지조성에 570억원, 그리고 전주반월2지구 및 완주삼봉 국민·영구임대 주택건설 등에 844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주거복지부문에서는 임대아파트 시설보수 및 관리에 약 204억원,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가구주택 매입비로 약 389억원 등 총 593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공급 부문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산업시설용지 등 230억원, 군산신역세권에서 상업·단독용지 262억원, 완주삼봉에서 공동·단독주택용지 424억원 등 총 916억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공급 부문에서는 군산신역세권 10년 공공임대 1006호, 정읍첨단 행복주택 600호, 완주삼봉 국민임대 등 장기임대 1092호 등 총 2698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 도심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가구 임대 467호, 전세임대 1200호 등을 공급해 주거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 “올해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책사업의 차질없는 수행과 지역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후보지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지자체의 구도심 활성화 등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서도 지자체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역 내 LH의 올해 발주물량은 김제대검산 아파트건 및 순창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조성 등 공사발주 72건, 2100억원, 용역발주 26건, 169억원 등 총 22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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