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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포츠클럽, 전국 대회서 우승컵 싹쓸이

남원서 교류대회 개최
6개 부문 중 5개 ‘1위’

▲ 지난 1일 남원서 열린 ‘2018 전국 우수 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서 입상한 전북지역 스포츠클럽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체육회

전북지역 스포츠클럽들이 ‘2018 전국 우수 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일 남원시 이백문화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전북 팀은 모두 6개 부문 중 5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12개 우수 스포츠클럽 회원 및 임직원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클럽들은 축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모두 4개 종목별로 기량을 겨뤘다.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은 학생부 축구와 테니스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완주스포츠클럽은 탁구 단체전 복식 1위, 전북스포츠클럽은 학생부와 성인부 배드민턴 부문에서 모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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