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혼돈·무질서, 하모니라는 주제 속 미학으로 실천"

이세하 특별전 ‘HARMONY-동행’  
21일 익산중앙체육공원 갤러리부스

이세하 작 'Harmony1808'
이세하 作 'Harmony1808'

이세하 화가의 특별전 ‘HARMONY-동행’이 21일 익산중앙체육공원 사랑의 바자회 갤러리부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특별전은 익산시 아하데이제전위가 주최하고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행사로 특별전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희귀성 난치병 청소년 의료비에 쓰일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 작가는 ‘동행’을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에서 10여 년간 음악 여행을 다닌 경험을 토대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조형적 사고가 만들어낸 미술의 조화를 선보인다.

현란하면서도 중후한 바이올린 협주곡이 격정의 시점을 넘기는가 싶더니 ‘E’선상에 새끼손가락을 살짝 올려 끊어질 듯 이어지는 투명한 하모니에 온몸을 실어 모험을 즐기는 역동성과 부드러움을 담은 작품 수십 점이 전시된다.

이 작가는 “혼돈과 무질서까지도 하모니라는 주제 속에서 미학으로 실천된다”며 “이번 특별전은 희귀난치병 청소년을 위해 마련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 출신으로 원광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이 작가는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초대 출품, 2017서울 모던아트쇼, 2017대전 국제아트쇼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고,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 가원회, 선과색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만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