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하 특별전 ‘HARMONY-동행’
21일 익산중앙체육공원 갤러리부스
이세하 화가의 특별전 ‘HARMONY-동행’이 21일 익산중앙체육공원 사랑의 바자회 갤러리부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특별전은 익산시 아하데이제전위가 주최하고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행사로 특별전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희귀성 난치병 청소년 의료비에 쓰일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 작가는 ‘동행’을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에서 10여 년간 음악 여행을 다닌 경험을 토대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조형적 사고가 만들어낸 미술의 조화를 선보인다.
현란하면서도 중후한 바이올린 협주곡이 격정의 시점을 넘기는가 싶더니 ‘E’선상에 새끼손가락을 살짝 올려 끊어질 듯 이어지는 투명한 하모니에 온몸을 실어 모험을 즐기는 역동성과 부드러움을 담은 작품 수십 점이 전시된다.
이 작가는 “혼돈과 무질서까지도 하모니라는 주제 속에서 미학으로 실천된다”며 “이번 특별전은 희귀난치병 청소년을 위해 마련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 출신으로 원광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이 작가는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초대 출품, 2017서울 모던아트쇼, 2017대전 국제아트쇼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고,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 가원회, 선과색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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