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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비방 대자보' 일당 4명 불구속 입건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대자보를 대학에 붙인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36)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김 후보 지지자와 말다툼을 한 뒤 대자보를 쓰게 됐다”고 범행을 인정했지만 “누가 시켜서 한 것은 아니다”며 의혹이 제기된 다른 후보와의 연관성은 부인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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