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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삼천지구대, 데이트폭력 집중 신고 기간 운영

전주 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대장 이호봉)는 오는 8월 24일까지 데이트폭력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간에는 연인이었거나 연인관계에서 발생한 폭행·상해·성범죄·명예훼손·주거침입·경범죄 등에 대한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신고 접수 시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전문상담관을 통한 상담과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호봉 대장은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엄중 처벌이라는 적극적 대응으로 경찰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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