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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낮동안 이어지는 소나기가 더위를 식히기 보다는 꿉꿉함만 더한다. 비소식으로 습도까지 높아 에어컨 없이는 버티기 힘든 날이 연일이다. 냉방기 사용 증가로 전력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매년 여름철 실내 냉방온도를 25~26℃사이로 유지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왜 하필 26℃일까? 이것은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 기온이 29~32℃인 점을 고려할 때, 냉방 권장온도 25~26℃에서 사람들이 시원함을 느끼고, 건강과 쾌적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이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이 위치하고 있는 공간의 에어컨 설정온도는 몇 도인가? 과도하게 낮은 기온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주긴 하지만, 26℃의 기온에서도 충분히 시원하고 쾌적할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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