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하 여경 2명 성추행 의혹 경찰간부, 감찰 조사 중

경찰 간부가 부하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도내 한 경찰서 소속 A 경감에 대한 감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A 경감은 도내 다른 경찰서 지구대장으로 재직할 당시 같은 지구대 소속 B 순경 등 여경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지난 7월 말 B 순경 등이 해당 경찰서에 배치된 성희롱 피해 상담관에게 신고하며 드러났다.

신고를 받은 직후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A 경감을 도내 다른 경찰서로 전보했다.

전북경찰 관계자는 “현재 A 경감에 대한 감찰은 경찰청 본청에서 이뤄지는 단계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 힘들다”며 “혐의가 드러나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천경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정당 당원 가입 강요' 원광대 총학생회 관계자 5명 송치

국제美 "한국산 車관세 15%로↓…반도체는 타국보다 불리하지 않게"

전북현대전북현대 외국인 코치 손동작 논란 ‘시끌’⋯서포터즈도 성명문 발표

김제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