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문대통령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로…신뢰 차 있어 잘될 것"

"가슴 설레지만, 어깨 아주 무거워…이젠 결실 맺을 때"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로, 이제는 정말 결실을 맺을 때"라고 말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와 환담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양시민이 열렬히 환영해주셔서 가슴이 벅찼다"며 "평양시민이 열렬히 환영해주시는 모습을 남측 국민이 보게 된다면 아마 남측 국민도 감동받고 감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풍성한 결실이 있겠구나 기대를 갖게 될 것"이라며"판문점의 봄이 우리 평양의 가을로 이렇게 이제 이어졌으니, 이제는 정말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가슴도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어깨도 아주 무겁다고 느낀다.

그러나 우리 사이에 신뢰가 차 있기 때문에 잘 될 것"이라며 "오늘 최고의 영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