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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일본 가나자와시, 전통공예로 ‘교감’

한지문화진흥원, 제17회 전통공예품 교류전
김혜미자 색지장 등 작가 22명, 106점 선봬

김혜미자 작품 '혼수함'.
김혜미자 작품 '혼수함'.

전주와 일본 가나자와시가 전통공예로 교감한다.

(사)한지문화진흥원이 6일부터 12일까지 일본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에서 여는 ‘제17회 전주 전통공예품전’을 통해서다.

이번 교류전에는 김혜미자 한지문화진흥원 이사장(전북무형문화재 60호 색지장), 윤소희(전북무형문화재 60호 색지장 전수자), 박갑순(지호 공예가), 전경숙(색지 공예가), 조숭환(소양한지 대표), 임미경(한지 화가), 백철희(고감한지&페이퍼 대표), 허석희(한지공예작가) 씨 등이 방문한다.

여기에 김동식(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선자장), 김종연(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8호 목조각장), 전경례(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28호 자수장 이수자), 김창진(옻칠공예작가), 박순자(한복 전문가), 소빈(한지공예작가), 박금숙(닥종이 인형 작가) 씨 등 작가 22명이 참여해 총 106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빈 작품 '무심'
소빈 작품 '무심'

이번 교류전이 열리는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은 종전의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미술관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품을 만져 보거나 앉아 볼 수 있는 체험형 현대 미술작품들이 많고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제16회 가나자와 전통공예전은 지난해 8월 전주 교동미술관에서 열렸으며, 가나자와의 전통공예품 80여 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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