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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발효아카데미, ‘순창전통장류제조사 2급 교육과정’ 진행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이 순창전통장류 민간자격인 ‘순창전통장류제조사 제2급 교육과정’(16기)을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순창전통장류제조사 제2급 교육과정은 2012년 12월 첫 개강을 시작으로 올해로 7해째를 맞고 있으며 총 301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그 중 261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수료 후 전통장류제조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은 오는 22일에 실시되는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순창전통장류제조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 순창전통장류제조사 2급을 취득한 후 5년이상 장류관련 실무에 종사한 사람은 내년부터 진행할 예정인 ‘순창전통장류제조사 제1급 교육과정’에 참여할 기회와 1급 자격증 취득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1일차 원재료 선별법, 메주 성형법 등 △2일차 발효미생물학, 전통장류의 산업화, 푸드 패키징 기법 등 △3일차 장류의 조리과학, 고추장 제조 실습 등을 진행했다.

오는 20일부터 있을 △4일차 식품용기와 장류, 전통 청국장 제조 실습 △5일차(11.21) 푸드 스타일링, 전통식품 포장 실습, 장담그기 △6일차(11.22) 식품위생, 식중독, 식품 법규, 제조사 자격시험 △7일차(11.27) 선진지 견학(세종시 뒤웅박 고을)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도연 진흥원장은 “전통장류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년도에는 전통장류제도사 1급 교육과정 신설 등 관련 분야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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