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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F64 사진연구회 18번째 사진전 ‘사진은 빛의 기록이다’

16~18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진철준 작품.
진철준 작품.

갓 솟아난 햇빛이 비친 산야와 황혼의 붉은 기운을 머금은 풍경은 색감부터 다르다. 렌즈 안에 담긴 대상의 모습은 빛에 따라 싱그러움, 푸근함, 평온함 등 다양한 느낌을 준다.

익산 아마추어 사진작가 모임 F64 사진연구회가 ‘사진은 빛의 기록이다’를 주제로 18번째 회원전을 연다. 16일부터 18일까지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이번 전시회에서 회원들은 아침 해를 품은 고창 선운사 도솔천의 단풍, 적외선 필터를 이용해 촬영한 충남 부여 성흥산성의 순백색 사랑나무, 경기 여주시 황금색 천서 들녘의 느티나무 등 빛에 따라 다른 다양한 색감을 포착한 작품을 선보인다.

채수진 회장은 “F64 사진연구회는 1999년도에 창립되어 올해 18년째를 맞이했다”며 “이번 전시회에 30대 후반에서부터 80대 초반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회원 15명이 끈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셔터를 눌러 작품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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