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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작가 50번째 개인전 ‘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

21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자연-경계’, ‘공감-채집’ 42점 작품 전시

순환하는 자연을 모티브로 작업해온 조현동 작가의 50번째 개인전이 21일까지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한국화 채색화 기법과 천에 혼합재료와 현대적 조형성으로 작업한 ‘자연-경계’, ‘공감-채집’ 4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감-채집’은 실내의 한 모퉁이에 생명이 없이 정지된 듯 보이는 정물화 형식의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의 소재가 되는 꽃, 나비, 새 같은 생명체를 작품공간에 끌어들여 갇히고 정지된 답답한 공간이 아닌, 생명이 살아 숨 쉬고 많은 자연의 이야기가 이루어지는 평화로운 공간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자연-경계’는 구상과 비구상이 결합한 반구상화적 작품으로, 자연에 존재하는 꽃과 새, 나비, 동물, 물고기, 어패류 등을 소재로 현대적인 조형성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작가는 원광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미국미술대전 특선 2회, 입선5회, 전북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원묵회, 원미회, 일레븐회 회원으로 남원여성문화센터와 군산대에 출강하고 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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