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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웃 60만 명과 만난 ‘지구촌공생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24일 금산사

불교계 국제구호개발 NGO 지구촌공생회 창립 15주년 기념식이 24일 오전 11시 김제 금산사 처영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지구촌공생회는 2003년 금산사가 주축이 돼 창립한 NGO 단체. 창립 이후 지구촌 곳곳에 생명의 물을 뿜어내는 식수 시설 5488개, 아이들을 꿈꾸게 하는 교육 시설 72개, 지역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자립사업장 5개 등을 건립했다. 캄보디아 지뢰 제거, 긴급 구호 활동 등을 통해 지구촌 이웃 60만 명의 생명을 치유하는 데 주력해왔다. 종교를 초월해 지구촌공생회의 자비 실천에 동참한 후원자는 1만9000여 명, 해외파견 활동가는 250여 명에 달한다.

지구촌공생회를 이끄는 송월주 큰스님은 금산사 조실이자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 의원이다. 84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케냐, 캄보디아 등 전 세계를 누비면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왔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이자 금산사 주지인 성우 스님은 “금산사에서 출발한 지구촌공생회가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다시 금산사에 모여 자비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구촌 이웃들의 생명을 지켜내는 새로운 여정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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