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관객과 소통하는 피아니스트 김찬미의 공연이 관객을 찾아간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 예술육성지원사업 신진예술가에 선정된 피아니스트 김찬미 씨의 렉처 리사이틀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을 시작으로 슈만의 어린이 정경, 쇼팽 녹턴 op.9 no.2, 스크랴빈 녹턴 op.9 no.2를연주한다. 고전부터 낭만, 후기 낭만을 어우르는 다양한 작품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스크랴빈 녹턴 op.9 no.2는 왼손을 위한 작품으로 스크랴빈이 오른손을 다쳤을 때 왼손만을 사용해 연주하도록 작곡한 곡이다.
2018 음악예술학회 콩쿠르 1위 입상과 대한문화예술제 피아노 부분 대상, 더 피아니스트 콩쿠르 대학부 1위를 비롯한 각종 수상 경력이 있는 김찬미 피아니스트의 이번 공연은 연주곡마다 해설을 곁들여 감상할 수 있는 렉처 피아노 리사이틀(Lecture Piano Recital)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김찬미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공연 감상에 도움이 되는 설명과 그림을 함께 함으로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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