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한국 전통미, 현대적 재해석’ 이주연 작가 개인전

12월 1일까지 전주 누벨백 미술관

이주연 작품 'Echo Beyond Time'.
이주연 작품 'Echo Beyond Time'.

이주연 덕성여대 동양화과 교수가 전주에서 첫 개인전 ‘Echo Beyond Time 2018’전을 연다. 12월 1일까지 전주 누벨백 미술관.

이 교수는 이번 개인전에서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회화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그는 한옥, 전통 창살 문양, 한복의 배색 등 전통적인 소재들을 직선의 반복과 중첩 속에서 구축되는 기하학적 공간에 위치시킨다. 또한 독특한 조형방식으로 전통과 현대라는 상충적인 가치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을 보여주기 위해 공을 들였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동양화와 서양화, 나와 타자, 전통과 현대 등의 주제를 복합적 조형공간 속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을 시리즈로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화여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서양화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지난 2010년 귀국, 덕성여대 동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용수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