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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주시네마프로젝트 ‘겨울밤에’, 연이은 해외영화제 수상

제22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감독상·여우주연상
제40회 낭트3대륙영화제 청년심사위원상

제22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에서 장우진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2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에서 장우진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 선정작인 <겨울밤에> (감독 장우진)가 제40회 낭트3대륙영화제 청년심사위원상에 이어 제22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는 북유럽과 발트해 지역의 가장 큰 국제영화제다. 심사위원인 안드레아 팔라오(Andrea Pallaoro)는 “시적인 영화 언어와 형식적인 엄밀성으로 관계의 분열을 표현하면서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세계를 창조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또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은 배우 서영화(은주 역)의 연기에 대해 “정지, 침묵, 대화의 부재 속에서도 관객의 몰입을 유지시킨다”며 “균형 잡힌, 인식 가능한 감정들을 유지하면서도 이야기의 정서적인 핵심으로 작용한다”고 호평했다.

지난 2일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장우진 감독은 “진짜 ‘겨울밤에’ 고생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며 “제작 지원을 해준 전주국제영화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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