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4 22:0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일반기사

박진영 개인전 ‘초인’, 14일까지 김제 ‘BLOCK 487’

서양화가 박진영 작가가 ‘초인(超人)’을 주제로 다섯 번째 개인전을 연다. 14일까지 김제 ‘아트스페이스 BLOCK 487’.

박 작가가 화폭을 통해 이전부터 하고 있는 이야기는 ‘사람’이다. 그는 ‘사람’에서 ‘초인’으로 작업을 옮겨, 현대인이 고난을 이겨내는 특별한 힘을 가진 영웅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박 작가는 “작업을 하면서 현실을 견뎌내고 있는 우리가 이미 충분히 영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현실에서 어떤 이상과 가치를 뛰어넘으려 했던 존재의 ‘초인’이 어떤 특별한 인물이 아니라고 느꼈다”며 “작품에서는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변형된 과정의 초인을 표현했다. 평범한 삶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를 비장한 초인처럼 담아내려 한다”고 밝혔다.

박 작가는 원광대 서양화과 졸업했으며, 지난 10월 우진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 청년작가초대전’ 작가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용수 elf890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