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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 열려

순창군이 지난 19일 전문농업인반과 2030청년농업인반 등 농업농촌혁신대학 2개 과정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생 31명은 지난 3월에 입학해 유명강사를 초빙한 33개 강좌의 집합교육과 국내 선진농업 현장견학 5개 강좌 등 총 38강좌를 수강했다.

강좌는 농산물 마케팅과 친환경농업, 농가 경영개선 등을 중심으로, 농촌체험과 리더십 등 농업의 다차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의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영종(복흥면) 씨가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고, 김병진(순창읍) 씨 등 5명이 군수 표창패와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기 졸업생인 태원애(58세·순창읍) 씨는 “농업농촌 혁신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파악하고 또 이에 대처 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혁신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농업환경에서 경쟁력을 키울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1년간의 혁신대학 수강이 정예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영양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고 순창군 농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주길 희망한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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