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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두 거장의 만남, 배우 소피아 로렌·감독 비토리오 데 시카

시네마테크 시네필 전주, 26~28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특별전

시네마테크 시네필 전주가 26일부터 28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지역 순회상영전 ‘소피아 로렌과 비토리오 데 시카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할리우드와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면서 한 시대를 풍미한 배우 소피아 로렌과 세계 영화사에 네오리얼리즘의 족적을 남긴 감독 비토리오 데 시카가 함께 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상영한다.

특히 1960~1970년대 배우 소피아 로렌이 감독 비토리오 데 시카의 페르소나로 열연하면서 연기 인생에 정점을 찍은 대표작 5편을 선보인다. 칸과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두 여인> 을 시작으로 개봉 당시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해바라기> , 1970년대식 ‘데카메론’을 이야기하는 옴니버스 영화 <보카치오 70> , 소피아 로렌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이탈리아식 결혼> , 세 개의 코믹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 <어제 오늘 내일> 등이다.

또 소피아 로렌 주연으로 1978년 이탈리아 골든글로브에서 최우수 작품상, 여우·남우 주연상을 휩쓴 작품인 에토레 스콜라 감독의 <특별한 날> 도 함께 상영한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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