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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바닥에 떨어져 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후 4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병원 원무 바닥에 떨어져 있던 구찌 지갑과 안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훔친 현금을 유흥 등에 사용하고 지갑은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엄승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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