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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설날 장사씨름대회’ 정읍서 열려

대한씨름협회 주최, 정읍시체육회·정읍시씨름협회 주관, 정읍시 후원으로 마련된 ‘2019 설날 장사씨름대회’ 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지원한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4체급에 164명, 여자부 3체급에 59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각 체급별 장사에는 △백두장사 오정민(21·울산동구청) △한라장사 최성환(27·영암군민속씨름단) △금강장사 임태혁(30·수원시청) △태백장사 오흥민(40·부산갈매기)이 올랐다.

5일 열린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오정민은 2015 천하장사 정창조(27·수원시청)를 3-0으로 제압하고 최연소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앞서 4일 열린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에서는 최성환이 같은 팀 후배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에 3-1로 승리했다.

또 3일 열린 금강장사급(90kg 이하)에서는 임태혁이 결정전에서 황재원(33·태안군청)을 3-1로 꺾고 꽃가마를 탔다. 2일 태백장사(80kg이하)에 오른 오흥민은 결정전에서 이재안(32·양평군청)을 3-2로 누르고 역대 최고령 장사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는 KBS와 KBSN을 통해 전국에 중계방송돼 개최도시 정읍시를 홍보했으며 김용림, 소명 등 초대가수 공연과 다양한 경품 추첨 등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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